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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학년 학생 건강검사결과 주요 이상소견과 건강관리
작성자 박운하 등록일 2021.12.23

학령기 아동의 주요 건강문제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학부모님, 안녕하십니까?

 지난해에 이어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자녀의 건강관리에 큰 어려움이 많은 줄 압니다. 그리고 올해 본교 학생들의 건강검사 결과에 따르면 보다 적극적인 관리와 지도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특히 검사결과를 토대로 한 건강관리와 건강한 생활습관의 지도를 당부 드립니다.

 2021년 본교 학생 건강검사 결과(주요 건강문제 현황)

구분

검사 대상

이환 학생 수

비율(%)

저체중(허약) 아동

전교생(574)

13

2.4%

비만 아동

전교생

149

26%

충치 보유자

전교생

100

17.4%

시력저하자(0.7이하)

전교생

276

48.1%

소아 성인병의심(고혈압, 당뇨, 신장병, 간질환, 고콜레스테롤 등) 소견

소변(전교생), 혈액(4,5학년중 비만아)

62

10.1%

 

 위 표에 의하면 건강문제의 대부분이 영양관리와 운동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으며 올바른 식습관과 양치질 등의 생활습관의 실천과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 영양 관리 : 비만과 허약 

 성장기 아동의 허약은 주로 섭취량보다 활동량이 많거나 장 건강이 좋지 않아 식욕이 저조하거나, 장염의 잦은 발생으로 설사(묽은 변)를 장기간 하는 경우 등의 원인이 흔합니다. 특히 남자 아이의 경우 과도한 활동을 줄이고 차분하게 생활하는 지도를 통해 쉽게 회복되기도 합니다. 허약은 성장기 신체의 구조를 형성하고 면역력과 관련이 있어 평생 건강을 좌우하기에 관심과 관리가 꼭 필요합니다.

 

 비만이란, 단순한 과다 체중이 아니라 체성분 중의 지방함유량에 의해 결정됩니다. 지방의 축적은 남은 탄수화물의 저장에 의해 시작되기에 고탄수화물 식사가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됩니다. 외식과 간편식의 대부분이 이에 해당되기에 가정식을 늘리고 자연식품 활용을 늘여서 포만감과 소화시간이 긴 복합탄수화물 음식을 섭취하는 습관이 매우 유용하겠습니다.

 대부분의 연구에서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사람들의 경우 비만율이 월등하게 높으며 마른 비만 또한 흔합니다. 이는 점심, 저녁 폭식과 내장지방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아침식사로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과 비만 그리고 심장병을 예방합시다.

 아침 결식은 집중적으로 공부나 일을 하는 오전 시간에 뇌 활동 영양인 포도당의 공급을 원천 봉쇄하여 학습() 능률을 저하시키고 단백질 공급의 차단과 함께 저장된 체단백질을 탄수화물 대용으로 소모하여 단백질 부족을 일으키고 탄수화물의 신속한 체지방으로의 전환으로 비만의 위험을 높입니다. 또한 단백질은 면역물질을 만들어 건강을 지키는데 직접적으로 관여하기에 그 피해는 치명적입니다.

 이 중 가장 중요한 핵심은 성장기 아이의 아침밥이 심장의 크기와 두께를 결정할 수 있기에 생명과 건강한 수명을 좌우하는 포기할 수 없는 한 끼라는 것입니다.

심장병 전문의들은 말합니다. 심장병에 대한 잘못된 인식 중 하나가 심장병이 선천성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지요. 많은 경우 심장병은 성장기의 결식(끼니를 건너뜀)에 기인한다고 그들은 말합니다. 그 이유와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단백질은 조직의 구성 성분으로서 성장기 키가 크듯 심장의 크기와 두께가 자라는 데 필수적 요소이다.

둘째 필요한 생리 및 활동 에너지를 확보할 때 탄수화물이 없으면(결식) 체지방이 아니라 저장된 체 단백질을 먼저 사용한다.

세째 결식 이후 남는 시간에 많은 단백질을 섭취하여도 소화 흡수되는 양은 하루 필요한 양에 미치지 못한다.

 그리고 비만을 해결하려고 손쉽게 아침을 굶거나 다이어트로 식사량을 함부로 줄이면 단백질도 줄게 되므로 식사 전에 과일과 채소를 먼저 먹는 것과 운동을 식후가 아니라 식사 전이나 공복에 하여 체지방을 소모한 후에 고단백질 식사로 체 단백질을 보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고교에 진학하고 대학 및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서 아침 결식은 점차 더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침식사 제대로 해야 합니다. , 장년이나 노년에 이르기까지 변함없이 말입니다.

 

2. 구강 건강 : 치아 건강을 지키는 좋은 습관

    1) 333법칙을 준수한다.

 치아 건강을 위해서는 올바를 양치질법이 기본적으로 수행되어야 합니다. 하루 3, 식후 3분 후, 3분 동안 양치질을 해야하며 치아가 자라는 방향으로 솔을 잇몸부터 쓸어내리며 양치질을 해야 합니다.

특히 자기 전에 양치질이 중요한데 잠자기 전 양치질을 하지 않는다면 충치를 일으키는 세균이 30배 이상 증가한다고 합니다.

    2) 탄산음료 및 이온 음료를 자제한다.

 탄산음료는 당분이 포함되어있어 충치를 유발할 뿐 아니라 탄산으로 인해 치아 부식이 진행될 수 있어 섭취를 했다면 30분 이후에 양치질을 해줘야 합니다. 또한 이온 음료는 탄산음료보다 더 강력한 우식 물질로 알려져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흡연과 맥주 또한 충치 발생에 큰 역할을 합니다.

    3) 양치질 후 치간칫솔 및 치실을 사용한다.

 칫솔질만으로는 관리하는 것보다 훨씬 깨끗한 구강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양치질 후 치간칫솔 및 치실을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고 눈에 보이지 않는 곳은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여 치아검진과 함께 스케일링으로 치석을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4) 칫솔관리를 한다.

 칫솔을 오래 사용하면 솔의 탄력이 떨어져 양치질이 제대로 되지않을 뿐만 아니라 세균번식의 위험이 있어 주기적으로 칫솔을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5) 치아에 충격이 가해지지 않도록 한다.

 양치질을 할때 힘을 많이 주거나 치아를 연장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자제해야 합니다.

 

3. 시력 건강 : 시력강화 눈운동을 소개합니다(첨부 참조)

 우리나라 청소년의 시력저하는 전 세계 어느 국가와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심각한 수준일 것입니다. 이는 학업시간이 길고 안 근육의 수축력이 자연스럽게 강화되는 먼 거리 물체를 볼 수 있는 운동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오는 필연적 결과입니다.

 

시력 저하의 직접적 원인은 가까운 거리의 물체를 보는 근업활동으로서, 이는 눈의 피로를 축적시켜 안구를 움직이는 안 근육의 수축력 약화를 가져와 수정체를 잡아당기는 힘의 약화로 이어져 초점거리가 짧아짐으로 발생됩니다. 또 반대로 안 근육의 수축력을 향상시켜 시력을 강화하는 직접적 방법인 눈 운동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간접적이나 매우 효과적인 방법은 안구를 쉴새없이 움직이고, 먼 거리의 물체에 초점을 맞추게 하는 운동(축구, 야구 등)입니다.

 

 시력을 보호하고 근시를 예방하는 여러 방법들을 실천하는 노력이 절실합니다.

영양과 운동 및 눈 피로의 예방, 올바른 안경 착용 방법의 준수(근업 활동 시 벗거나, 교정시력이 0.3전후의 안경 사용 등)와 눈 운동의 생활화 등을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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